인천대의 통합 직원 노조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대는 최근 송도캠퍼스 다목적실에서 제1기 통합 직원 노조 출범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최성을 총장을 비롯해 손병옥 초대 위원장(48·교무팀 행정관), 정수영 총동문회장 등 교내·외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월 국립대로 전환된 인천대는 그동안 종전 공무원 중심의 법인노조와 학사직원 중심의 대학노조 등 양대 노조로 운영됐다.
하지만, 올 초 대학직원 인사규정이 제정되고 직원의 직렬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양 노조 통합이 본격적으로 논의돼 지난달 전격 통합 합의를 거쳐 이번 제1기 법인 직원노조 출범식을 갖게 됐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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