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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주요사업장 안전점검 실시

승인 2014-03-27 18:55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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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의장 기길운)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낙석ㆍ결빙ㆍ급경사지 붕괴가 우려됨에 따라 27일 대규모 주요 사업장 4개소와 급경사지 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부곡동 왕송호수 생태탐방로 조성공사를 비롯해 왕송고가교ㆍ철도기술연구원 간 도로확장 공사, 오전동 고천배수지 확장 공사, 학의동 바라산 자연휴양림 조성 공사 현장, 모락산 터널 부근 문화예술 길 급경사지 사면을 차례로 방문했다.

시의원들은 건설공사 안전사항 등을 점검하고 공사 현장에서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기길운 의장은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 개선을 위해 조속하게 공사를 완료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사고 예방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의원들은 “봄철 해빙기 건설공사 현장과 급경사지 등 현장방문 등을 통해 시민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의정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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