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로타바이러스 의심 증세

인천의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 7명이 로타바이러스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2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인천시 남구의 한 산부인과에 입원 중인 신생아 7명이 설사를 계속하는 등 로타 바이러스 증세를 보여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로타 바이러스는 호흡기나 기저귀 등을 통해 전염되는 바이러스로 심한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보건당국은 구체적인 정밀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발병원인 규명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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