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이 카우벨 연주와 요들송 등 음악을 매개한 가족화목 도모와 문화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가족동아리 ‘해피 하모니’ 참가자를 모집한다.
카우벨과 요들송은 알프스 지역 목동들에서 유래한 음악이다. 카우벨은 소의 목에 다는 방울을 악기로 만들었으며 크기에 따라 음계가 정해져 있고 맑고 청량한 방울소리가 매력적인 악기이다.
악기 교육과 연습은 4~11월중 월 2회 격주 금요일에 영통청소년문화의집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또 12월에는 육성재단 각 시설의 가족동아리들이 모여 연중 연습한 작품을 발표하는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가족 카우벨 동아리는 생소하지만, 음악에 대해 쉽고 친근하게 배울 수 있고 가족 간 소통뿐만 아니라 다른 참가 가족과의 교류도 한다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의집 홈페이지(www.ytyouth.or.kr) 참조하며 접수기간은 3월 31일까지다.
문의 (031)273-7942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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