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지역명 제정 100주년과 시 승격 25년을 기념하기 위한 음악회가 오는 28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개최된다.
‘봄을 여는 가곡과 아리아의 밤’으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28일 오후 7시30분에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의왕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여덟 번째 정기연주회로 개최된다.
또 소프라노 최선주·고선애씨, 베이스바리톤 류현승씨와 테너 김철호씨 등 국내 유명 성악가와 함께 봄을 여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오케스트라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시작으로 ‘꽃 구름 속에, 강 건너 봄이 오듯’ 등 아름다운 가곡과 아리아로 꾸며져 싱그러운 봄을 감상할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많은 시민이 가족들과 함께 봄의 선율을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의왕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희망찬 미래로 힘차게 도약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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