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최근 늘어나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숙원사업인 배드민턴 전용체육관을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산 78-6 일대에 내년 1월까지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건립되는 배드민턴 전용체육관은 국ㆍ도비와 시비 등 44억 1천200만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 1층으로 연면적 2천870여㎡의 규모로 배드민턴장 10면, 샤워실,주차장 50면 등을 갖춘다.
산새공원 옆에 세워지는 체육관은 최근 급증하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전용체육관의 필요성을 강하게 희망해 최근 착공했다.
체육관은 태양광발전과 빗물재활용 등 친환경적인 건물로 지어지며 주변 산새공원과 어울리는 외관을 갖게 된다.
시 한 관계자는 “체육관은 배드민턴 연습장뿐만아니라 각종 민간단체의 행사와 회의장,교육장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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