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5월부터 식사동발 강남·여의도행 출퇴근 정기이용 버스운행 예정

고양시가 일산동구 식사지구 주민들이 출퇴근때 서울 강남과 여의도 방향으로 가는 교통편의를 위해 정기 직행버스를 5월부터 운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식사동에서 출발한 강남행과 여의도행 노선 등 지정좌석제 출퇴근 버스사업자를 공모 중에 있다며 4월까지 업체선정을 마치고 5월부터는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2일부터 식사동발 여의도와 강남지역의 직장인 출퇴근형 직행 정기이용권 버스 2개 노선의 버스사업자를 모집 중이다.

최재수 대중교통과장은 “서울 강남과 여의도행 출퇴근형 노선버스운행으로 식사지구 위시티단지에서 서울 강남과 여의도까지 직장인들이 출퇴근 교통을 보다 편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격한 운수사업자체가 다수 지원해 주길 바라며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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