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사업을 위한 특별조사 추진

최근 생활고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포천시 일동면(면장 김남석)은 지난 19일에 대강당에서 지역돌봄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일제 실태조사와 함께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조사대상은 단전·단수가구(최근 3개월 이상 체납), 최근 6개월간 건강보험료 체납가구, 최근 3개월 이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서 탈락했거나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 등으로 신청에서 탈락한 가구를 중점으로 하며, 창고·공원·화장실·비닐하우스·폐가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등이다.

 이번 특별조사는 지역내 민간단체, 복지위원, 이장, 새마을부녀회, 일동파출소 등을 활용해 사각지대 지역 주민을 조사하며 특별조사로 발굴된 복지대상자들에게는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공지원 뿐만 아니라 복합적인 욕구를 지닌 가구에   대하여 통합적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남석 일동면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는 가까운 이웃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찾아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례발굴에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일동면 주민생활지원팀 ☏ 031-538-4513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