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어벤져스2’ 로케이션 “OK”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고양 촬영 적극 협조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한국관광공사, 영화진흥위원회, 서울영상위원회, 경기영상위원회와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마블스튜디오와 영화 ‘어벤져스’의 속편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프론’(어벤져스2)의 국내 촬영 및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은 할리우드 대형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의 국내 촬영 관련, 기관 간에 원활한 촬영지원 및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고양 진흥원은 한국에서의 촬영 전 주요장면은 고양시에서 테스트 촬영을 통해 원활한 촬영 진행과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협조하며 고양시에서 부분촬영 및 본촬영에 앞서 필요한 장면들을 사전에 촬영해 효율적으로 촬영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어벤져스2’는 내년 5월 전세계 개봉될 예정으로 고양시와 진흥원은 이번 고양시 촬영을 통해 글로벌 영상산업도시 고양시 홍보와 콘텐츠 활용을 통한 영상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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