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억원 투입 6차로 460m 구간 신설… 연말 완공
의왕시는 19일 오전동 국도 1호선~군포시계 간 도로개설공사 기공식을 오전동 천둥소리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도의원, 사회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기공식은 의왕신협의 풍물놀이 식전행사에 이어 이동원 도로건설과장의 사업설명, 김 시장의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39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국도 1호선~군포시계 간 도로개설공사는 의왕시 오전동 모락로 삼거리에서 (주)삼천리자전거 구간 460m를 개설하는 공사로 폭 35m의 6차로 규모로 오는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0년 1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2011년 3월 사업인가를 받아 지난해 말까지 보상을 마쳤다.
김 시장은 “의왕에서 군포역까지 5분 내 도착이 가능하도록 의왕·군포·안양 등 남부권역의 중요한 기본 축이 연결된다”며 “지역 주민의 통행불편을 해소는 물론 오전동 공업지역의 중소기업 경쟁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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