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적십자, 3년 5개월만에 희망나눔 명패달기 300호점 탄생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추진하는 사회공헌 희망 나눔 명패 달기 캠페인 300호점이 탄생했다. 캠페인 시작 3년 5개월만이다.

인천적십자는 지난 18일 인천 서구에 소재한 십정자동차공업사(대표 김효웅)에서 희망나눔 명패 달기 캠페인 300호점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사회공헌 희망 나눔 명패 달기는 인천지역의 사회적 기업이나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업체에 명패를 부착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체임을 알려 나눔 바이러스를 전파하기 위한 캠페인. 지난 2010년 ㈜글로리케미칼이 제1호로 시작, 지역 내 많은 기업과 가게들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캠페인 후원금은 인천적십자에서 실시하는 4대 취약계층인 노인, 아동, 다문화 가족, 북한이탈주민 등을 위한 희망풍차 결연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김효웅 대표(66)는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에 많은 봉사원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웃의 아픔을 돌아봤다”며 “앞으로도 더욱 가치 있는 나눔 활동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