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오는 21일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는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결하고 구직자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알선하기 위해 개최된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의왕지역을 비롯해 인근 도시 20여개 업체가 참여하게 되며 행사장 홍보관에는 노사발전재단과 경기도온라인경력개발 센터, 의왕시 정신보건센터,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참여해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고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시는 구직자가 자신의 적성에 맞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참여기업체의 근로조건과 채용인원, 임금 등 채용정보를 의왕시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했으며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SMS와 전화로 직접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기업에게는 확실한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기업의 면접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소규모의 맞춤형 박람회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직자와 구인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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