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2013년도 전국 시·군·구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18일 보건복지부장관이 전국 106개 시·군·구 드림스타트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전국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돼 아동복지 1등 지자체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이 구성한 관련전문가 16명의 평가단은 대상 아동에 대한 사례관리를 비롯해 건강검진 및 건강관리, 기초학습지원, 사회정서 증진서비스, 부모양육지원 등 아동발달 영역별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과 관리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와 기관표창은 시의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관 표창은 오는 4월 17·18일 양일간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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