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은 ‘CIC 배움공동체 마을’ 시범 운영학교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CIC는 창의성(Creative), 지성(Intelligence), 교육과정(Curriculum)을 의미하는 것으로 ‘CIC 배움공동체 마을’은 학생들의 꿈(진로)과 끼(특성)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교육인프라 구축으로 학교 내 모든 교원,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역량 있는 학부모가 창의지성교육을 위해 적극 동참하는 볼론티어 교육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고양교육지원청 고유의 역점사업으로 이날 협의회는 지도초를 비롯한 13개 초등학교 운영 담당자가 학생들의 참된 학력향상을 위해 자연과학마을, 사회과학마을, 융합마을, 예술마을, 예절마을, 철학마을의 주제별 학교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또 대화중을 비롯한 4개의 ‘자유학기제’ 운영 시범 중학교는 학생들의 숨은 끼와 꿈을 살리는 ‘CIC 배움공동체 마을’ 연계 프로그램에 대해 심도 있는 고민과 운영방안에 대하여 협의했다.
화중초 이명희 교감은 “21세기 교육 패러다임에 적응할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학교 내 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학교 밖의 질 높은 교육공동체의 상호 협력 마인드가 절실히 필요함을 느꼈다”며 “논의된 다각적인 ‘CIC 배움공동체 마을’ 운영방안 집단지성이 창의적인 융합마을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택윤 교육장은 “‘CIC 배움공동체 마을’ 운영은 고유사업으로 고양교육지원청은 다양한 볼론티어 인력풀 구축과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학생들의 따뜻한 학습과 행복한 성장을 돕는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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