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고양시지부(지부장 김승호)는 서울서부보호관찰소(소장 민근기)와 ‘사회봉사 대상자를 활용한 농촌지원사업’에 상호 협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농철 인력부족으로 인한 취약농가 지원과 재능기부를 위해 사회봉사대상자들이 상호 협력하는 것으로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농번기 영농 지원 ▲독거노인·취약농가 지원 ▲농촌환경정화 등에 공동 참여한다.
김승호 농협고양시지부장은 “사회 봉사자의 영농지원 활동에 대한 깊은 감사와 앞으로 서울서부보호관찰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봉사대상자들이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일손이 부족 농가에 대한 영농지원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근기 서울서부보호관찰소장은 “지난 4년간 6천여 명의 사회봉사 대상자를 영농현장에 지원했다”며 “올해도 1천5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다양한 분야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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