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만성질환 예방관리 협력자로

고양 일산동구보건소, 의료기관 3곳과 협약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운영하는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이 중산동에 소재한 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이사장 손재상), 해븐리병원(원장 이은아), 일산하이병원(원장 김인철) 등 3개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은 의료기관에서 의뢰한 만성질환자와 비만 등 생활습관의 변화가 필요한 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개 병원은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환자를 연계하고 전문의 교육지원 등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의료 기관과 보건사업에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협력자로 함께한다.

일산복음병원 최정환 행정원장은 “지속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환자를 연계하고 전문의 교육지원 등 적극적인 자원참여를 통해 지역의료기관과 보건사업에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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