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2014년 고양시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프로젝트 실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2014년 고양시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함께하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기반을 넓히고, 사회적기업을 꿈꾸는 기업을 발굴하여 지역형·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자격은 사회적 목적에 부합하고 주 사업장이 고양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채용인력 중 고양시민이 1인 이상 고용되어 있는 법인설립 2년 이상된 기업 및 단체면(개인 및 개인사업자 참여 불가) 참여 가능하다.

선정방법은 사회적 목적 적정성 및 실현가능성, 대표자의 의지 및 역량, 사업계획서의 적정성, 시장경쟁력, 성장성 등을 고려하여 2014년 4월 중으로 현장실사와 외부전문가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기업(단체) 지원 혜택은 최대 2천만원 이내 기업 활성화 자금,사회적기업 교육, 컨설팅 등 사회적기업이 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공모 및 접수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지원센터 홈페이지 (www.goyangse.or.kr) 공지사항에서 양식(공고문 및 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인환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 및 단체들이 사회적기업으로 진입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고양시에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14개, 예비 사회적기업 18개(경기도, 환경형, 보건복지부형 포함), 고양시 육성 사회적기업 16개 총 48개의 사회적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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