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는 학교폭력 근절과 방과 후 학원가 등 학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원미서는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원미구 소재 학원 밀집지역에서 여성청소년과장과 학교전담경찰관을 비롯 학부모폴리스, 청소년육성회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 후 학원가 학생밀집지역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진행했다.
또 남병근 서장은 지난 12일에도 학원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교폭력 예방 순찰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번 활동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원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부분 방과 후 학교폭력이 학원가 주변으로 발생되고 있어 사전 청소년 선도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금품갈취, 폭행 등의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병근 서장은 “작년 한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학교폭력ㆍ소년범죄 발생이 감소하였으나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방과 후 학원가 주변에 학생들이 몰려 학교폭력 발생우려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원가 주변 순찰 강화 및 ‘스쿨포돌이 톡!톡!’을 통한 홍보활동을 펼쳐 학교폭력이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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