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4일 고양어울림극장에서 노인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고양시 노인일자리사업 이음플러스 통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소속감과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고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실시됐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식전행사로 △덕양노인종합복지관의 에어로빅 예술단 공연 △수행기관장 영상 대회사 및 고양시 노인일자리사업 활동영상 상영 △노인일자리사업 퍼레이드 행진 △축사 △선언문 낭독 △구호제창 등으로 어르신들이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가 됐다.
특히 각 사업마다 특색을 띤 퍼레이드는 ‘숲 생태 해설’, ‘365고양실버새싹지킴이’, ‘할머니와 재봉틀’, ‘실버카페’, ‘급식도우미’ 등 어르신들이 어떤 사업에 참여하는지를 역동적으로 보여주었다.
고양시 노인일자리사업은 사업비 총 46억4천9백만원이 투입돼 80개 사업에 2천518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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