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균 20만8천원 쓴다 서울 32만8천원 전국 최고
인천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로 20만 8천 원 가량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3 사교육비 현황’을 살펴보면 인천은 초등학생 20만 3천 원, 중학생 21만 9천, 고등학생 20만 6천 원으로 집계됐다. 일반(입시)고등학생만 따로 추리면 25만 2천 원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 2012년 20만 3천 원과 비교하면 2.5%가량 많아진 금액이다.
전국적으로는 서울이 32만 8천 원으로 가장 많고 전남이 16만 8천 원으로 가장 적었다.
사교육 참여율은 인천이 65.3%로 지난해 66.6%보다 1.3%가량 줄었다.
초등학생이 77.4%로 가장 높고, 중학생 63.1%, 고등학생 49.4%로 나타났다. 일반고는 58.6%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5.0%로 가장 높고, 대전 72.7%, 경기 72.0% 순이다. 전남은 59.0%로 가장 낮았다.
또 서울(1.5%p), 경기(1.1%p)는 참여율이 증가했지만, 울산(-3.6%p), 대구(-3.5%p) 등은 감소했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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