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예상보다 두 달 빨리 출시? '7월 출시설' 솔솔

▲ 가타비 모바일에 공개된 아이폰6 콘셉트 이미지  사진=가타비 모바일

아이폰6는 언제쯤 출시될까? 애플은 전통적으로 신제품은 9월에 출시한다. 하지만 이번은 다를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27일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투자전문은행인 미즈호증권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6를 당초 예상보다 두 달 빠른 7월에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미즈호의 분석가는 애플의 아시아 생산 라인에 주목해본 결과 현재 아이폰6의 7월 출시가 당장 가능할 정도로 제품 생산을 늘릴 준비에 나섰기 때문에 7월 출시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애플이 올해 아이폰6와 패블릿폰 등 2종의 제품을 준비하고 있어 기존 아이폰 판매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함께 내놨다.

특히 아이폰6에는 기존 보다 성능이 향상된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를 응용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애플리케이션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센서는 차세대 아이패드에서 적용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아이폰6는 6월 열리는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정식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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