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손님을 가장해 진열된 상품을 훔친 50대 여성 입건

인천 남동경찰서는 27일 백화점에서 진열된 상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54·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2시10분께 인천 남동구 한 백화점 1층에서 B씨(22·여)가 운영하는 가방 판매점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진열된 가방을 훔치는 등 모두 2회에 걸쳐 69만 5천 원 상당의 상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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