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는 26일 용인에 있는 U-TOWER 지식산업센터에서 입주한 KEC산업환경를 비롯한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경제 혁신 3개년 계획’을 뒷받침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지원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중소기업의 현안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제활성화 지원을 위한 경찰의 치안시책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용인동부서는 중소기업의 영업 관련 피해사건 집중 수사를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수사전담반’을 운영하고 사전조사 예약제 및 야간·휴일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주상봉 용인동부서 정보과장은 “중소기업 위해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눈높이 치안 간담회’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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