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근조화환 훔친 40대 일당 입건

인천 중부경찰서는 26일 장례식장에 있는 근조화환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47)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1일 새벽 3시께 인천 동구의 한 장례식장 빈소 앞에서 B씨(60) 등 유족들이 잠을 자는 사이 3단 근조화환 11개(시가 132만원 상당)를 트럭에 몰래 싣고 달아난 혐의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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