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삼겹살 할인행사에 나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우수한 품질의 무항생제 돼지고기와 친환경 쌈채소를 예약주문을 통해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인터넷 예약주문은 오는 28일까지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과 제휴 판매사인 쿠팡, CJ오쇼핑 등에서 가능하다.
주요 판매상품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삼겹살, 목살, 양념갈비 등과 친환경으로 재배된 쌈채소류 등 친환경 농축산물이다. 산지생산조직과 협력한 직거래 예약판매를 통해 시중가격보다 최대 45%까지 저렴하다. 또한 한우 차돌박이나 모듬세트 구입시 별도의 삼겹살 증정행사도 병행한다.
롯데마트는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일주일간 전점포에서 국내산 냉장 삼겹살과 브랜드 삼겹살 등을 최대 45%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국내산 냉장 삽겹살(100g)을 시세 대비 45% 저렴한 980원에 판매하며 1등급 돼지고기로 구성된 ‘웰팜 포크’와 ‘진심 한돈’을 100g당 1천550원에 판매한다. 또한 제주도에서 사육된 ‘제주도 돼지’도 100g당 2천50원에 판매한다.
NS홈쇼핑도 한돈은 최대 59%, 쌈채소는 최고 33%까지 할인판매하는 삼겹살데이 기획전을 준비했다.
‘벌침맞은 우리돼지 국내산 냉장 삼겹살(500g)’은 돈마루에서 제조하는 100% 국내산 무항생제 돼지고기다.
가격은 6천900원이며 KB카드 이용 시 5% 추가할인이 적용된다. 삼겹살구이에 잘 어울리는 채소샵 쌈채소 10종(600g)은 국내산 꽃상추, 쌈배추, 청경채, 적겨자, 상추, 치커리, 쑥갓, 쌈케일, 청양고추, 깻잎으로 구성됐다. 오후 12시 이전 주문 건은 당일 배송 가능하며, 7천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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