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미국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설립이 교육부로부터 24일 최종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송도 글로벌캠퍼스에는 2012년 3월 개교한 한국 뉴욕주립대(SUNY Korea)와 올해 3월 개교 예정인 한국 조지메이슨대(Mason Korea)에 이어 올 9월 개교할 벨기에 겐트대(Ghent University), 유타대학교까지 4개 대학이 개교하게 된다.
최종 승인된 유타대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1850년 개교했으며 2013년 상해교통대 세계대학순위(ARWU)에서 85위로 평가받을 정도로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자랑하고 있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총 정원 1천 명(학부: 사회복지학 300명·심리학 300명·신문방송학 300명, 대학원: 공중보건학 100명)을 승인받았으며, 졸업자에게는 미국 유타대학교 학위가 수여된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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