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 (MWC2014)가 개막했다.
‘다음 세대를 창조하라(Creating what’s Next)’를 주제로 24일(현지시각)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각국의 초국적 통신사와 휴대폰 제조사, 미디어ㆍ콘텐츠 사업자 등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MWC2014에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전자업체와 SKT, KT, LG유플러스 등 이통사를 비롯해 1천800여개의 업체들이 참여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 SKT, KT는 대규모 전시부스를 마련해 최신 스마트폰과 미래형 통신기술을 선보여 전시장을 찾은 기업 관계자와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
더욱이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갤럭시 기어의 후속작인 ‘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2네오’를 선보이고,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 S5를 최초 공개한다.
이에 뒤지지 않고 LG전자 역시 G프로2와 G플렉스, G2미니, L시리즈 등 스마트폰 8종과 130여 대의 제품도 공개한다.
여기에 SKT와 LG유플러스, KT는 20㎒폭 광대역 밴드 3개를 한데 묶어 기존 LTE보다 최대 6배 이상의 속도를 향상시킨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도 함께 선보인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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