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署, 청소년육성회와 함께 졸업식 맞아 청소년선도 캠페인

의왕경찰서(서장 서병순)는 19일 청소년육성회 의왕지구회 정길주 회장 등 40여 명과 함께 졸업식 기간 유해환경 단속과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의왕역 앞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졸업식 이후 긴장감에서 벗어난 청소년의 비행 및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이 많이 모이고 유해환경 밀집지역인 의왕역 주변에서 거리홍보를 진행했다.

또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해 전단지를 배포하고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등을 단속·점검하며 업주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특히,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에서의 불법행위와 청소년에게 유해업소(술·담배 등) 판매 및 유해매체물(음란물 등) 판매·대여·배포행위, 신분증 위·변조 및 부정사용 단속과 4대 사회악 근절 전단지 배포 및 청소년 계도활동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서병순 서장은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과 병행해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점검 및 캠페인 등 청소년의 비행 및 탈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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