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왕 수원 영통구청장
이를 위해 맞춤형 주민센터 운영, 생생현장투어, 주민참여 예산제 활성화 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사람중심·가족중심의 행복한 영통’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취임 후 한달여를 맞은 소감은.
경기도의 수부도시인 수원시의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전국에서 제일 젊은 도시인 영통구에 구청장으로 소임을 맡게 된 것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작은 일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구민의 의견을 수렴, 발로 듣고 귀로 말하는 겸허한 자세로 구정을 운영,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실현과 사람이 중심 되는 젊음 도시 영통 건설에 앞장설 계획이다.
-올해 구정운영 방향은.
우선 참여와 소통의 주민자치,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키 위해 주민에게 다가가는 맞춤형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주민이 참여 하고 디자인하는 생생현장투어 및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찾아가는 주민불편 신고방을 운영,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현장의 문제를 신속히 처리하는 현장행정을 펼칠 계획이며 청렴도 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에 발맞춰 청렴시책 홍보 및 생활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기반 구축과 경제력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 예정이다.
광교신도시 입주에 따른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상설순찰팀을 운영하고 말통골 주변 노후 기반시설 정비공사도 벌일 계획이다.
전통시장 활성화 및 서민물가 안정으로 지역경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서민경제 안정 및 활성화에도 힘쓰겠다.
여기에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그늘진 곳까지 세세히 살피는 현미경 복지 실현과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서비스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편안한 노후보장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과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보육환경 제공으로 어린아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아울러 삶의 활력을 더하는 문화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비롯해 사람이 건강한 친환경 생태적 도시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은.
앞으로 영통구는 행정의 핵심 가치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젊은 도시 영통’으로 설정, 모든 행정에 포커스를 맞출 계획이다.
구민의 소소한 작은 불편까지도 꼼꼼히 살피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귀우려 최대한 구정에 반영,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활기차고 살맛나는 따뜻한 무지개 복지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젊은 도시 영통구가 될 수 있도록 31만 구민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를 당부드리고, 저를 비롯한 3백여명의 공직자는 구민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 한 가족처럼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구정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시한번 약속드린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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