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인천 인천교육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인천지역모임, 개학반대 캠페인 벌인다

승인 2014-02-17 17:29
김민 기자 suein84@kyeonggi.com
기자페이지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인천지역모임은 ‘개학 반대 캠페인’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아수나로 인천지역모임(이하 아수나로)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청소년들은 방학기간조차 보충수업 등 공부에 찌든 피로감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며 “오는 3월 2일까지 개학 반대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주장했다.

아수나로는 오는 27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1~2일에는 인천터미널 등 도심에서 집중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수나로 관계자는 “주 5일제로 방학기간이 많이 줄어든 데다 정규과정과 맞먹는 보충수업으로 사실상 학생들에게 방학은 없는 것과 같다”며 “진정한 의미의 방학이 없는 이상 개학이라는 의미도 있을 수 없기에 개학 반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