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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좋고 사연 좋으면 ‘딩동댕’

승인 2014-02-17 10:49
구예리 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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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캐스트, 온라인 노래자랑 ‘땡 아니면 딩동댕’ 개최

네이버의 동영상 서비스 TV캐스트는 누구나 쉽게 참가하고 심사하는 온라인 노래자랑 ‘땡 아니면 딩동댕’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땡 아니면 딩동댕’은 참가자의 노래뿐 아니라 노래 속에 담긴 사연을 즐기는 온라인 노래자랑으로, 가창력 경쟁으로 승부하는 기존 오디션과는 차별화를 뒀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노래 부르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사연과 함께 올리면 된다. 이용자는 PC와 모바일을 이용해 재미있고 공감 가는 노래 영상에 추천을 누르거나 덧글을 남겨 참가자를 응원할 수 있다.

‘땡 아니면 딩동댕’ 노래자랑에서는 노래를 통해서 다른 이용자의 공감을 이끌어내 가장 많은 딩동댕 추천을 받은 참가자가 우승하게 된다.

우승을 차지한 수상자 3명에게는 상금이 제공되며, 평가의 덧글을 남긴 이용자를 선별해 선물을 전달한다. 이번 노래자랑은 다음달 26일까지 한달 여간 진행되며, 수상자는 4월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향후에는 ‘땡 아니면 딩동댕’ 채널을 상시 열어 매달 테마를 지정하거나, 뮤지션과 함께 하는 스페셜 코너를 마련하는 등 더욱 많은 이용자가 언제든지 쉽고 즐겁게 노래자랑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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