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주1회 닭고기 먹는 날 운영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가금류 소비를 늘리고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매주 화요일을 닭고기 먹는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전북, 충남 및 경기도 화성 등지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로 가금류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오는 18일부터 시청 구내식당에서 매주 실시하며, 사업소 및 읍면동 직원도 본 행사에 동참해 시민들에게 가금류 소비촉진을 호소할 계획이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AI에 감염된 고기는 유통될 수 없으며 감염된 고기라도 75℃에서 5분만 익히면 안전하다”며,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AI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우리 축산물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자치행정과 서무팀 ☏ 031-538-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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