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가축분퇴비 사용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 체결

 포천시(시장 서장원)은 지난 11일 시정회의실에서 가축분퇴비 사용 활성화를 위한 생산자와 소비자간 상생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마을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영평영송영농조합법인과 포천시시설채소연구연합회간 이뤄졌다.

 이는 포천시 소재 16개소의 퇴비공장을 대표로 또는 농가를 대표로 양자간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포천시장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퇴비들을 관내 농가에게 공급해 사용토록 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상생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올해 유기질비료지원사업으로 17천여 톤의 물량을 15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해 공급할 예정이며, 공급물량 중 80%가 관내 생산 물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내 생산 퇴비가 농업인(농업법인)에게 보다 더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상생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정과 특화농업팀 ☏ 031-538-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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