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은 자신의 상대성 이론을 설명하며 “좋은 사람과 보내는 30분은 5분처럼 빨리 지나가지만, 지루한 기차 여행은 5분도 30분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는 시간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은 이러한 시간 인식의 원리를 이용해 자신의 의지대로 시간을 통제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시간 정복서다. 시간을 탐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걸었던 호기심 많은 연구자들이 밝혀낸 뛰어난 과학적 성과들을 바탕으로 우리가 그토록 궁금해했던 시간의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시간에 쫓기는 사람이 될 것인가, 시간을 지배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책을 통해 시간의 본질을 깨닫고 나면, 당신은 계획의 실패를 반복하는 사람에서 벗어나 인생을 더 농밀하게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값 1만4천원
이 책은 남들보다 유난히 예민한 촉수를 지닌 열입곱 살 소년 ‘우지룬’의 성장기를 통해 대만 사회의 맨얼굴을 사실감 넘치는 필체로 그려낸 작품이다. 대만판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극찬과 함께 200만 대만 달러 고료 구가문학상을 받았다.
대만 문단이 주목하는 작가 장징훙은 시종일관 적의와 불쾌함으로 가득 찬 소년 우지룬의 눈을 통해 학교와 사회를 향해 날선 비판을 가한다. 비상식적인 학교 교육, 정치인과 조직폭력배의 결탁, 자본과 권력의 틈새에서 독버섯처럼 자라는 무형유형의 폭력 등이 주인공의 비판적인 시각을 통해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값 1만1천800원
최근 ‘개도국은 고성장, 선진국은 저성장’이란 오랜 통념에 반기를 드는 주장이 나왔다. 덴마크의 세계적인 미래학자 롤프 옌센이 그 주인공이다. 옌센과 그의 동료 미카 알토넨은 ‘르네상스 소사이어티’에서 선진국의 낮은 성장률은 산업혁명 시기의 패러다임에 사로잡힌 결과일 뿐이며 결코 불변의 진실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늙은 대륙 유럽도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느냐에 따라 브릭스보다 높은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옌센은 미래 사회의 성장동력은 대중이 아닌 개인에게서 나온다고 설파했다. 수백 년 전 유럽의 르네상스가 신이 주체이던 사회에서 인간이 주체인 사회로의 전진을 의미했다면 지금의 르네상스는 대중이 주체인 사회에서 개인이 주체인 사회로의 전진을 가리킨다는 것이다. 값 1만7천원
금주의 베스트셀러
1.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정여울/홍익출판사
2. 강신주의 감정수업/강신주/민음사
3.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케이트 디카밀로/비룡소
4. 겨울왕국 무비 스토리북/예림아이 편집부/예림아이
5. 다윗과 골리앗/말콤 글래드웰/21세기북스
6. Frozen(겨울왕국)/사라 나단·셀라 로만/롱테일북스
7. 겨울왕국 스티커북 500/예림아이 편집부/예림아이
8. 겨울왕국 색칠 스티커북/예림아이 편집부/예림아이
9. 인생수업/법륜/휴
10. 정글만리. 1/조정래/해냄출판사
자료제공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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