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들을 위한 프리미엄 태블릿인 ‘갤럭시 노트 프로(GALAXY Note PRO)’가 국내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CES 2014에서 공개돼 학업ㆍ업무용 프리미엄 태블릿으로서 최적화됐다는 호평을 받았던 갤럭시 노트 프로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 프로는 A4용지 크기와 비슷한 309.7mm 대화면과 초고해상도의 WQXGA(2560x1600)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마치 종이책을 읽는 것처럼 다양한 컨텐츠를 선명하고 익숙한 화질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노트 프로는 학업ㆍ업무용 최적화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문서 편집과 멀티태스킹과 관련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더욱 강력해진 ‘멀티 윈도우’를 적용해 최대 4가지 업무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멀티 태스킹 능력이 극대화됐고, 사용 중인 애플리케이션의 사이즈와 위치를 사용자 편의에 맞게 조정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외부에서도 언제든지 내 PC와 연결해 원격으로 콘텐츠를 편집하고 저장할 수 있는 ‘리모트 PC(Remote PC)’ 기능과 ‘이-미팅(e-Meeting)’ 기능을 통해 최대 20명까지 화면을 공유하며 회의를 할 수 있다.
다른 노트 시리즈 태블릿과 마찬가지로 ‘S펜’을 활용했으며, 안드로이드 4.4 킷캣 플랫폼에 와이파이(WiFi) 통신을 지원한다. 또 1.9GHz 쿼드코어 + 1.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3GB 램, 9,50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을 채용했다.
색상은 블랙으로 출고가는 88만원이며,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전자매장,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http://store.samsung.com)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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