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자원봉사자 밀물

인천 아시안게임에 2만 3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지원했다.

대회조직위는 지난달 31일 인천 아시안게임 자원봉사자(필요 인원 1만 3천500명) 모집을 마감한 결과 2만 3천371명이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여성이 1만 6천627명으로 남성 6천744명보다 2.4배 많았고, 20대 이하 신청자가 76%를 차지하는 등 젊은 여성층의 신청이 두드러졌다.

또 외국 171개 대학에서 215명이 지원하는 등 국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회조직위는 신청자를 상대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4월 중 최종 선발하고, 소양교육 및 직무·현장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국내 미디어 온라인 등록도 오는 5월 20일까지 접수한다. 미디어는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의 심사와 승인절차를 거쳐 확정한다.

온라인 등록시스템 접속을 위한 임시 ID/PW는 매체 성격과 유형별로 대한체육회, 조직위 국내보도팀, 한국온라인신문협회 등에서 발급한다.

배인성기자 is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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