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고, ‘전국 최우수 과학중점학교’ 선정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여자고등학교가 전국 최우수 과학 중점학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인천여고는 고학년 학생의 저학년 학생 과학활동 지도, 과학 프로그램의 지속 운영 등이 교육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비롯해 추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인천여고는 인하대와 협약을 체결한 뒤 과학융합 프로그램(STEAM)을 운영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 등을 향상시켜 왔다.

또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과학전람회 환경부분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여고 관계자는 “최우수 과학 중점학교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과학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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