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수원시는 2014년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바우처) 이용자를 지난 3일부터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수원시가 각 지역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거나 기획한 다음 서비스 수요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서비스가격의 50~90%에 해당하는 지원금을 바우처카드 결제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노인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바우처)’의 경우 건강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상담 등 신체 활동을 질병예방과 의료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서, 지원대상은 전국 가구 평균소득 120% 이하의 65세 이상 노인이 해당된다.
이 서비스 비용은 월12만원인데 정부가 11만원을 본인이 1만원만 부담하게 된다.
수원시의 지역사회 서비스 바우처 프로그램은 ▲아동인지능력향상 ▲우리 아이 심리지원 ▲재활 보조기구 렌탈 ▲노인 맞춤형 정서 지원 ▲노인맞춤형 운동처방 ▲유아동 신체정서 ▲장애인 맞춤운동 ▲아동청소년 바른 성장통합 ▲장애인 안마 등 9개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00%~150%이하 가정인데 서비스 내용 및 기간 등이 사업별로 서로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수원소식→시정소식에서 본인에게 해당되는 ‘바우처 신청 안내’ 게시물을 확인한 후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기타 증빙서류를 가지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기타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사항은 수원시 사회복지과(031-228-2486)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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