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고병원성 AI 차단 거점방역초소 운영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고병원성 AI 전국 확산 우려에 따라 관내 고병원성 AI 유입 사전차단 조치의 일환으로 거점방역초소 3개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거점방역초소는 포천시 가금류 농장 및 도계장, 관계시설 등에 출입하는 축산관련 차량에 대해 거점방역초소에서 차량 및 운전자에 대한 소독을 실시한 후 소독필증을 휴대하여 농장 및 관계시설 등에 출입할 수 있다.

거점방역초소 설치장소는 군자동사거리 주변(창수면 주원리 산217-4번지), 부인터사거리 주변(소흘읍 이동교리 281-9), 내촌면 음현리 마을 주변(내촌면 음현리 579-34) 등 3개소를 3일 오후 2시부터 조류인플루엔자 종식 시까지 24시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거점방역초소를 통행하는 일반차량에 대해서도 소독실시에 따른 도로결빙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이통장회의 및 마을방송을 통해 시민들게 홍보하고, 초소 주변을 통과하는 차량은 속도를 줄이는 등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축산과 축산방역팀 ☏ 031-538-3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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