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내년까지 7개 초·중·고교 신설

인천시교육청은 내년까지 지역에 초·중·고교 7곳을 신설하고, 5개 학교를 이전 배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3월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여는 송명초교는 24개 학급 규모이며, 동구에 있던 박문여중은 남녀 공학 24개 학급 규모의 박문중학교로 교명을 바꿔 연세대 송도캠퍼스 부근으로 이전한다.

특히 내년에는 서구 경서동에 도남초(24개 학급), 남동구 서창동에 운영초(30개 학급), 연수구 송도동 송도5초(가칭·36개 학급), 서구 가정동에 연희초(36개 학급), 서구 경서동에 청람중(24개 학급), 자사고인 포항제철송도고(24개 학급) 등 6개 초·중·고교가 새로 문을 연다. 또 남동구 월동 만월초와 백석초, 만월중, 박문여고 등 4개 초·중·고교가 이전 배치된다.

이와 함께 올해 9월 검암초교 병설 검암유치원이 단설로 전환되고, 내년 9월에는 남동구 구월동 구월유치원이 개원한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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