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린터, 美 ‘바이어스랩’ 3관왕 수상

삼성전자 프린터가 미국의 사무기기 전문 평가기관인 ‘바이어스랩(Buyers Laboratory Inc.)’이 선정하는 3개 부문 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지난 한해 가장 우수한 제품을 선보인 업체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라인업상(Line of the year)’을 비롯, 최우수제품상과 최우수 프린터, 복합기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라인업상을 수상한 여러 제품들 중에서도 ‘M2070’ 모델은 영국 유명 IT 매거진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 평가에서 10점 만점에 9점을 받으며 2013년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또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한 ‘M3820DW’와 ‘M3370FD’는 각각 소규모 기업용 A4 모노 레이저 ‘최우수 프린터’와 ‘최우수 복합기’로 선정됐다.

이들 제품은 실제 사무 환경과 동일한 사용 조건에서 제품의 ▲내구성 ▲사용편리성 ▲생산성 ▲유지비용 등의 성능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독자적인 화질 개선 기술인 ‘ReCP 기술’로 뛰어난 인쇄 품질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토너와 드럼을 별도로 구입할 수 있는 분리형 토너 타입을 적용해 인쇄량에 맞춰 프린터 유지 비용을 낮출 수 있다.

바이어스랩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사무실용 모노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는 뛰어난 내구성과 친환경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효율성을 중시하는 사무실 사용자에게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바이어스랩’은 매년 프린터, 복합기, 스캐너 등 사무기기의 기술과 성능에 대한 종합적이고 정확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박민수기자 ki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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