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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왕중왕전, 김진호 감동 우승… "어쩜 이렇게 똑같아"

승인 2014-01-26 13:46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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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 모창능력자인 김진호가 '히든싱어2 왕중왕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 왕중왕전에서는 조현민, 임성현, 김진호 세 명의 모창능력자들이 출연해 '킹오브 히든싱어'를 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진호는  휘성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을 그대로 재연하며 '결혼까지 생각했어'를 열창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을 차지한 후 김진호는 "무슨 일을 하며 살지 모르지만 이 기억을 발판 삼아 어떤 고난과 역경이 닥쳐도 희망 삼아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히든싱어2 왕중왕전, 축하드려요", "정말 감동적이었다", "이렇게 따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히든싱어2 왕중왕전 김진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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