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년창업 활성화+中企 1천개 일자리 창출 ‘총력’

중진공 경기본부, 190억 투입 전용자금 융자대상·상환기간 확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태형)가 올해 청년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중진공 경기본부는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로 1천명(전국목표 대비 10%)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2014년 중점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정책자금을 통한 창업, 소공인, 기술사업성 우수기업과 신규투자 등을 통해 고용을 늘리는 기업에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도내 으뜸기업정보 제공 및 신규사업으로 하반기에 추진될 예정인 핵심인력성과보상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용창출뿐만 아니라 일자리 유지에도 힘쓸 계획이다.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연대보증 면제대상을 확대한다. 기존 연대보증 면제대상인 SB(4등급)에서 SB-(5등급)까지 확대해 창업 부담을 덜어 활성화를 꾀한다.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을 위한 설비투자 및 운영자금 융자지원 정책자금은 올해 경기본부에 2천200억 원(전국 3조8천300억원의 5.8%)규모가 투입될 예정이다.

청년전용창업자금 융자대상과 상환기간도 확대된다. 경기지역본부 청년전용창업자금은 올해 190억 원 규모가 투입될 예정으로 융자대상은 정책자금 대상 제외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으로 확대하며, 창업 초기 기업의 대출 상환도 3년 만기상환에서 5년 만기상환으로 확대한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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