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이용범·김영분·이한구 위민의정 우수의원으로 선정

인천시의회의 이용범 기획위원장과 김영분 부의장, 이한구 의원이 위민의정을 실천한 의원으로 선정됐다.

2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에서 이 위원장은 최우수상, 김 부의장과 이 의원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은 4년마다 지방의회의 우수활동 의정사례를 발굴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 37명이 선정됐으며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5명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 위원장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안 발의 및 편의시설 개선’이란 주제로 주민참여 분야에 응모했으며,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조례안 발의, 중증장애인의 지하철 이용에 대한 편의시설 개선 관련 시정질문, 토론회 참여 등 장애인 복지 개선에 다각도로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김 부의장은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시흥갯골습지와 연계한 소래 습지보존방안’을 연구하면서 전문가 및 관련 시민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인천시와 시흥시의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시흥갯골습지의 공동관리 협약’ 체결을 이끌어 냈다.

이 의원은 경인아라뱃길 활성화 방안과 관리권 이관 등의 현안을 해결하고자 의회 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와 주민 불편 및 시설 개선사항 201건을 해결하도록 합의했으며,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상생발전 민관협의체’구성을 이끌어 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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