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문예지 ‘인인화락’ 겨울호 발행

수원을 대표하는 문예지 ‘인인화락’ 겨울호(5호)가 발간됐다.

이번 겨울호에서는 ‘문화예술의 흐름을 논하다’를 주제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문화정책 변화와 지역문화의 주요 흐름을 살폈다. 또 수원문화재단이 지원한 2013년 우수지원 사업 성과와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추진 과정도 함께 소개했다.

지난 호에서 수원문화재단 직원의 꿈을 다룬 ‘맛있는 수다’에 이어 무예24기 시범단 단원의 무예 입문과 희망을 그린 ‘무사들의 수다’로 지면을 꾸몄다.

또 수원 지동에 살면서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는 아동문학가 윤수천 선생 인터뷰를 통해 작품세계와 작가로서 성장과정을 밀착 취재했으며, 이란 태권도 국가대표 감독 등 태권도를 국제적으로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남창도장의 강신철 과장의 인터뷰도 함께 게재했다.

이밖에도 ‘20세기 수원문화예술인 조망사업’ 일환으로 선정된 서지학자 ‘사운 이종학’, 기부모금 프로젝트 싹(SSAC) 홍보대사 ‘이봉로 세전수사 대표’, 수원화성문화제 당시 정조대왕 능행차에 동참했던 일본 여배우 ‘쿠로다 후쿠미’, ‘화성행궁 엽전소녀’, ‘행궁길 공방거리’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인인화락’은 수원지역 도서관 등 공공기관에서 접할 수 있으며 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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