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서 주인 몰래 현금 훔친 50대女 입건

인천 부평경찰서는 20일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고르는 척하다 현금 10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김모씨(54·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6일 오후 3시께 인천 부평구의 한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고르는 척하다 주인 김모씨(62·여)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카운터 옆 책꽂이에 끼워놓은 현금 1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특별한 직업이 없는 김씨는 생계가 어려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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