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범 알고보니 검찰직원

인천 남동경찰서는 19일 버스에서 여성 승객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서울중앙지검 소속 A 사무관(47)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사무관은 지난 10일 오후 11시30분께 서울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광역버스 안에서 옆자리에 앉은 승객 B씨(25·여)의 허벅지를 수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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