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스파크 자동차 변속기 결함 5천여대 리콜 실시

한국지엠㈜이 만든 스파크 일부 차종에서 변속기 결함이 발견, 5천여대에 대해 리콜 조치가 시행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5월 10일에서 6월 7일 사이에 제작된 스파크 4천848대에서 변속기 결함이 발견, 리콜 조치를 내렸다.

이번 리콜 조치는 변속기를 차체에 고정하는 변속기 마운트의 파손으로 주행 중 변속기 ‘드라이브 샤프트’가 빠져 주행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변속기 마운트로 무상 교환받을 수 있으며, 이미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한국지엠에 수리비용을 보상 신청할 수 있다.

한국지엠은 이번 리콜 조치와 관련, 해당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지엠(080-3000-5000)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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