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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위협 편의점 턴 10대 불구속 입건

승인 2014-01-14 18:46
박용준 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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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경찰서는 14일 편의점에 손님으로 들어가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A군(17)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5일 오전 2시 40분께 인천 부평구의 한 편의점에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들어가 흉기로 아르바이트생 B씨(20·여)를 위협해 현금 13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군 등은 지난 4일 오후 11시 10분께도 서구의 한 길가에서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지갑과 현금 1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A군 등은 중학교 동창으로 가출한 뒤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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