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동 수원예총 회장 칼럼집 ‘인생은 끝없는 배움’

고희(古稀)의 나이에도 ‘인생은 끝없는 배움’이라 말하는 이가 있다. 현 수원예총 회장으로 문화예술계는 물론 정계와 재계까지 폭넓은 활동을 해온 김훈동 회장(70)이 바로 그다.

김 회장은 지난 2003년 수원예총 회장을 맡은 뒤 올해까지 3차례나 연임에 성공하면서 지역 문화예술계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그런 그가 최근 인생의 세 번째 칼럼집 ‘뭘 배우고 가나’를 펴냈다. 이번 책은 2004년 ‘무엇을 더 구하랴’, 2010년 ‘무슨 재미로 사나요?’라는 인생의 물음에 ‘배움’이라 화답하는 마침표 같은 책이다.

‘배움으로 가득 찬 삶이 인간다움의 요체다’, ‘글자 없는 책도 읽는다’, ‘인간은 축제하는 존재다’ 등 모두 5장으로 지역신문에 기고했던 50여 편의 글을 모았다.

또 삶의 흔적과 고심, 환희가 묻어나는 김 회장 개인의 사진도 함께 실었다. 지난 11일에는 고희연을 대신해 책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연을 수원 호텔 캐슬에서 가지기도 했다.

시중 판매는 하지 않으며 주문 형식으로 책을 받아볼 수 있다. 값 1만5천원. 문의 (031)257-2966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